영상편집2 소크라테스와 에프터 이펙트를 배워 봤습니다 - 100일 영상 편집 프로젝트 3일차 나 영상편집 쫌 한다? 라고 말하려면 어느 정도 수준이 되야 할까요? 사실 무엇일가를 잘 한다고 하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합니다. 그 기준이 보기 좋은 정도일 수도 있고, 자막의 개수일 수도 있고, 얼마나 신기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냐도 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성장하고 싶다면 '측정할 수 있는 것'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. 일단 측정할 수 있어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본격적인 '영상 편집'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와 관련된 내용부터 집고 넘어가겠습니다. 우리가 어떤 일을 딱히 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?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핵심적인 이유는 이것입니다. '모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' 한마디로 '무지의 무지'상태 입니다. 이런 상태에서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.. 2020. 12. 10. 100일 영상 편집 프로젝트 2일차 - 시간이 없을땐 컷편집 분명 1시간이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던 편집이 5시간으로 늘어났을 때.... 뭔가를 하다보면 꼭 안 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. 안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하자니 시간만 잡아먹는 것 같은 계륵같은 존재, 바로 율속단계입니다. 율속 단계는 원래 화학에 나오는 용어입니다. 화학에서 물질이 반응을 일으킬 때 나무가 타는 것처럼 반응 속도가 빠른 것도 있고, 철이 녹스는 것처럼 느린 것도 있습니다. 그런데 만약 여러 물질이 반응하면 그 중에 '반응이 가장 느린 물질'이 반응의 전체 속도를 결정합니다. 한 마디로 '가장 부족한 것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.'라는 것이죠 단 하나의 요인으로 인해 전체 속도가 느려지는 '병목현상', 그리고 단 한가지 영양소가 부족하면 다른 것들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성장하지 않는.. 2020. 12. 9. 이전 1 다음